IT SW 그리고 먹거리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읽은 날 : 24년 4월 15일 이유 : 블로그 글은 쓰고있지만, 유입이 생각보다 없어서 쓰는글. 진짜 4주만에 블랜딩블로그가 될 수 있을까 교보문고에서 블로그 관련 인기순으로 나열한 8권의 책을 그대로 장 바구니에 담아 책을 주문했다. 계획은 주말에 모두 읽어버릴 생각이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책이 배송이 되지않았기 때문이다. 급한대로 오자마자 제일 궁금했던 "딱 4주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집어들었다. 정말 4주만에 가능할까? 일단 내가 생각했던 블로그를 키우는 방향과는 조금 달랐다. 나는 하루 아침에 월급만큼의 돈을 블로그로 벌고싶은 마음이 그득해서 책들을 샀던 것인데, 이 책은 수익화 블로그에 초첨을 맞추기..

https://kmong.com/self-marketing/559630/mEDGo8Y2z7 S사 김 대리의 재직 중 공기업 이직 치트키 - 크몽 꿀벌김대리 전문가의 전자책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서비스 설명선착순 가격 할인 이벤트* 오픈 초기 이벤트로 저렴하게 드립니다. 리뷰 약속해 ... kmong.com 노베이스인 사람들에게 공기업(공공기관) 이직 관련 전자책을 추천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 관련된 리뷰도 같이 첨부한다. 우선 저는 공기업 이직에 관심이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크몽을 돌아보다가 이벤트를 하길래 이 책을 바로 질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 만족합니다. 책에는 첫 스텝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와있어서 좋았고 111p이지만 쉽게 쑥쑥 읽혀서 좋았습니다. 좋은..

지하철이 무섭다는 작가. 왜 무서운 걸 까? 공황장애 책을 읽고자 이 책을 집어 든 것은 아니었다. 다른 책을 찾으러 간 곳에 우연히 있었던 책일 뿐이다. 도대체 무슨 일 이길래 지하철이 무섭지? 하며 꺼내 든 책에는 공황장애를 겪은 작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공황장애를 심하게 겪은 친구가 있기에 어떤 증상인지 알고는 있었지만, 그 고통과 아픔은 모른 채, 위로하기에만(사실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서 듣고만 있었다. 그 고통을 모르기에...) 급급했던 과거의 나 자신을 생각하며 이 책을 꺼내 천천히 목차를 살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동일한 고통과 증상을 겪지 못한 채 누군가에게 주워듣고 "별거 아니래" "그거 다들 겪는다는데?" "나도 해봤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미운지 당사자들만..

스포가 있는듯 없는 감상문 입니다. 김민철 작가는 마치 내게 이야기 하듯 쉽게 글을 쓰는 재주가 있고, 그것을 출퇴근 길에 읽는 나는 지겨운 출퇴근 시간을 눈을 감았다 뜬 것처럼 후다닥 보낼 수 있다. 사실 "치즈"는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쉽사리 그 책에 손이 가질 않았다. 지인이 김민철작가를 너무 너무 추천해서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읽는 다는 듯 "치즈"를 집어들었다.(왜냐면 김민철작가의 다른 책들은 이미 읽었거나, 지금 읽고 있으니까...) 치즈에 대한 묘한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내면에 숨겨져 있었던 나의 치즈 사랑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렇다. 나는 치즈를 좋아하지만 어린시절부터 살이 찐다는 이유로 치즈가 들어간 음식들을 피해서 먹었었고 누군가 치즈를 좋아하냐 물으면, 칠색팔색..